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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경례’에 발칵 뒤집힌 美 고등학교…“조사 촉구할 것”

미국 고등학생들의 나치 경례 단체 사진이 논란을 일으켰다.

50여 명의 미국 위스콘신주 바라부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모여 찍은 사진에는 학생들이 나치 경례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몇몇 학생들은 백인 우월주의 손모양을 하고 있어 논란을 더욱더 부추겼다.


(트위터)
(트위터)

거센 논란이 일자 바라부 고등학교는 월요일 공식문서를 통해 이 사진은 학교의 공식 행사가 아니었음을 밝혔다.

“나치 경례를 의도적으로 한 것이 맞는다면 처벌과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힌 학교는 현지 경찰과 함께 조사에 착수했다.

올해 진행된 바라부 고등학교의 댄스 파티의 사진과 함께 올라온 이 사진은 작년 봄에 찍은 사진으로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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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