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하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인 대회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한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스페인 미인 대회에서 26살의 모델 안젤라 폰체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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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젤라 폰체 인스타그램) |
안젤라는 성전환 수술을 한 뒤 대회에 나선 첫 번째 트렌스젠더 참가자였기에, 그녀의 우승 소식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우승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목표는 LGBTQ 커뮤니티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존중, 다양성 등의 가치를 알리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기쁨의 우승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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