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탄자니아 초원의 어린 표범이 위험지역에 방치됐다. 정찰기 방불케 하는 흰머리검은독수리의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
어미가 긴장의 고삐를 놓은 것이 화근이었다.
새끼는 독수리의 초스피드 낚아채기에 속수무책이었다. 너무 쉽게 희생양이 된 녀석은 사바나 바오밥나무 꼭대기로 실려가고 말았다.
사건 직후 사냥 나갔다 돌아온 어미가 만사 제쳐두고 수색에 나섰으나 허사였다.
뛰어난 주력과 공격력 모두 갖춘 표범. 허나 이런 막강한 포식자라도 이미 스타트 끊은 맹금류 덮치는 시나리오는 확률상 제로임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한편 해당 영상에 대한 진위논란도 누리꾼 사이에서 일고 있다.
* 관련동영상 주소(1' 12" 지점 / 출처=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EkHqYAy3np4(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