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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소녀와 결혼한 41세 남성 ‘논란’

40대 남성이 30살 연하의 소녀와 결혼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켈란탄에 사는 무슬림 남성 체 압둘 카림은 태국 남부에서 11세 태국 소녀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번이 세 번째 결혼인 그는 새로운 신부보다 어린 자녀가 있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말레이메일에 따르면 말레이 국가 인권 위원회의 한 위원은 11살 소녀와 결혼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국내외적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당국은 이 결혼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총리 완 아지자흐 완 이스마일 또한 이 결혼은 불법이라고 밝혔으며 월요일 당국 관계자들과 만나 회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슬림 소녀들은 결혼 가능 최소나이인 16세 전부터 부모님의 동의하에 샤리아 법정에서 결혼하기도 한다. 일부 말레이 무슬림 남성들의 경우 일부다처제를 따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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