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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yer: Teen's dad is Jordan, not woman's ex

A lawyer for a woman who says Michael Jordan fathered her teenage son is attacking the basketball hall of famer's allegation that her ex-husband has been established as boy's dad.

Pamela Smith last month sued Jordan and asked that he take a paternity test and pay child support. Jordan has said he's not the father and filed motion to have her lawsuit dismissed.

A lawyer for Jordan said in a court filing last week that Smith's divorce filings established her ex-husband as the teen's father. The response also accused Smith of trying to get child support from more than one person.

Smith's lawyer, Randy Kessler, says the ex-husband hasn't paid child support and hasn't been involved in the teen's life.

A hearing is scheduled for Tuesday. (AP)



<관련 한글 기사>


농구황제 조던의 곤혹, “아빠라고?!”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50)이 친자 확인 소송에 휩싸였다.

AP통신 등 외신은 조지아주 여성 파밀라 스미스(48)가 지난달 NBA선수 조던이 자신의 16세 아들의 아버지라며 친자확인을 요청하는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스미스의 주장에 따르면 조던이 전처 주아니타 바노이와 혼인 상태였던 지난 1995년 시카고에서 자신이 조던을 만나 임신했고 이듬해인 1996년 아들을 낳았다고 주장했다.

조던은 이에 4일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아이의 아버지가 자신이 아니라 스미스의 전남편이며, 법원에 스미스의 소송을 취하해달라고 요청했다.

조던의 홍보담당자 에스테 포트노이는 “유명인사들이 이런 주장에 휩싸이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마이클 조던은 그와 그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던은 이번 친자확인 소송에 대해 “파렴치한 의도이며 법률 제도를 악용하려는 못된 의도”라고 일축했다.

한편 스미스 측 변호인 랜디 케슬러는 조던의 주장을 부인하면서 스미스의 전남편은 아이의 양육비를 낸 적도 없으며 아이의 인생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의 공판은 11일 열릴 예정이다. (코리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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