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ederal court jury in New York began deliberation Thursday after hearing closing arguments in the trial of accused "cannibal cop" Gilberto Valle.
Valle, a former New York City police officer, sobbed in court Thursday as his lawyer, public defender Julia Gatto, told jurors he had a penchant for "disturbing porn" and his alleged plot to kidnap, cook and eat women was a product of "sick thoughts" and "ugly fantasies" that should not land him in prison, the New York Post reported.
Gatto argued that authorities acting out of "emotion and disgust" charged Valle "with a crime he did not commit."
Valle, 28, cried as Gatto told jurors how his wife, Kathleen Mangan-Valle, took the couple's daughter and left him after discovering his online chats about abducting, cooking and eating her and others.
Prosecutor Randall Jackson called Gatto's arguments "ridiculous" and told jurors Valle's preference for looking at images of dead women, or women who were being subjected to torture, "is not a masturbatory sexual fantasy."
"This is a man who has a deep-seated desire to harm women, and the evidence shows he was taking actual steps to realize it," Jackson said. (UPI)
<관련 한글 기사>
‘식인 경찰’, 눈물 흘린 사연?
지난해 미국을 경악시킨 ‘식인 경찰’ 길버토 베일 (28)에 대한 재판이 7일 (현지시간) 시작되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전직 뉴욕 경찰인 베일의 변호인 줄리아 가토는 이날 열린 재판에서 자신의 고객이 “충격적인 내용의 포르노”를 즐겼으며 그의 식인 계획이 “변태적인 생각”과 “추한 판타지”의 결과물이었으며 그가 범죄를 계획하는 단계에서 그쳤기 때문에 그가 수감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가토는 당국자들이 베일에 대한 악감정과 혐오에 휩싸여 그가 저지르지도 않은 죄에 대해 기소하려 한다고 말했다.
베일은 지난해 100여명이 여성들을 납치해 식인하려는 계획을 세운 혐의로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되었다. 당시 그는 경찰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범행대상자를 물색하고, 피해자로 점찍은 여성과 점심식사까지 했다.
가토는 또한 배심원들에게 베일이 온라인에서 끔찍한 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에 대해 발견한 그의 아내가 딸을 데리고 그를 떠났다는 사실까지 밝혔다. 베일은 이 말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러나 담당 검사 랜덜 잭슨은 가토의 주장이 “말도 안된다”고 일축하면서 베일이 시신이나 고문당하는 사람들을 보기를 즐기는 것은 단순한 성적 판타지가 아니라고 말했다.
잭슨은 베일이 “마음속 깊이 여자들을 해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남자이며, 그가 이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은 증거를 보면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