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e in Pennsylvania said a dog left unattended in a car shifted the vehicle into gear and struck a pedestrian.
West York Police said they responded to a call at 11:25 a.m. Tuesday about a man being struck by a car and officers arrived to find a dog had been left unattended inside the running car and managed to knock it into gear, the York (Pa.) Daily Record reported Thursday.
The man, a Hokes Mill employee, attempted to stop the car before it hit a parked truck, but was unsuccessful and ended up pinched between the vehicles.
The worker struck his head, fell to the ground and was unconscious for a time. He later regained consciousness and was taken to York Hospital for treatment.
It was unclear if any action would be taken against the owner of the car. (UPI)
<관련 한글 기사>
“멍멍! 부릉~” 개가 차 몰다 교통사고 내!
미국에서 개가 주인이 한 눈 판 사이 자동차를 ‘몰다가’ 교통사고까지 내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펜실베니아 언론이 28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웨스트 요크 경찰은 호크 밀스란 상점의 한 종업원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그러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가해차량의 운전자가 사람이 아니라 개 한 마리라는 것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차 주인이 시동을 켜놓은 채 애완견을 차에 두고 잠깐 외출한 사이, 이 애완견이 기어를 옮겨 차를 움직인 것.
피해자인 종업원은 개가 ‘운전하는’ 차를 발견하고 주차되어 있는 다른 차량에 부딪히기 전에 막으려 했으나 결국 이 차량과 주차된 트럭 사이에 끼이는 신세가 되었다. 그는 머리를 부딪히고 잠시 기절했으나 곧 정신을 차리고 치료를 위해 요크 병원으로 옮겨졌다.
개를 차량 안에 방치한 사람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그가 처벌을 받게 될지 여부 역시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