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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일본서 연기 신인상 받아

인기 K팝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본명 심창민•25)이 일본 영화비평가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지난해 일본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에 출연한 최강창민이 오는 5월 2일 도쿄에서 열리는 제22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는다”고 12일 전했다.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일본 인기 작가 다카무라 가오루의 동명 데뷔작을 원작으로 한 작품. 오사카를 배경으로 여섯 남자의 금괴 강탈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개봉한 이 영화에서 최강창민은 유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한 북한 출신 스파이 '모모'를 연기했다.


<관련 영문 기사>

TVXQ’s Max Changmin wins Japanese film award: agency

Max Changmin, a member of a popular singing duo TVXQ, will be presented with an acting award in Japan, his agency said Friday.

“Max will be receiving best new actor award at the 22nd Japan Movie Critics’ Award ceremony on May 2,” S.M. Entertainment said.

The 25-year-old singer and actor made his acting debut last year in a Japanese film “Fly with the Gold,” which depicts five men plotting gold robbery. Max played “Momo," a North Korean spy disguised as a student.

In addition to acting and music, the versatile entertainer also cohosts several TV shows in Korea.

By Yoon Min-sik
(minsiky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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