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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청와대를 방문했다.
18일 마크 주커버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박 대통령과 창조 경제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커버그는 “한국의 중소ㆍ벤처 기업들이 페이스북의 소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한국의 창조경제 추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또 매우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그는 오후에 삼성전자 측과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최근 HTC와의 제휴를 통해 ‘페이스북폰’을 출시했지만 판매부진을 겪은 페이스북이 세계적인 영향력을 뽐내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업체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했다.
저커버그는 오늘 오후 삼성전자를 방문한 뒤 1박 2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전용기편을 통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 헤럴드)
<관련 영문 기사>
Facebook CEO visits Cheong Wa Dae
Facebook cofounder and CEO Mark Zuckerberg made a visit to Cheong Wa Dae on Tuesday.
Zuckerberg met with President Park Geun-hye at around 10 a.m. at the presidential office and exchanged opinions on how to help form a creative economy, the administration’s key initiative.
Zuckerberg said that he hopes small Korean companies can enter the global market through Facebook‘s platform. The social network leader said that he will continue to invest in the Korean market.
He will meet with executives at Samsung Electronics in the afternoon.
Zuckerberg is seen to be using the visit to Korea to help revive the Facebook phone project which the company had implemented in partnership with HTC.
The 29-year-old CEO arrived in Seoul on Monday night with key executives and will leave the country on Tuesday.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