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남자 키는 183cm 정도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영국의 연구진은 다양한 데이트 웹사이트에서 남녀간의 온라인 교류 약 8만건을 분석한 결과, 남성의 키가 클수록 여성으로부터 관심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보는 남성의 키는 6피트 (약 183cm)라고 한다. 이 신장에 해당하는 남성의 경우 여성이 접촉을 시도할 확률이 평균치에 가까운 5피트 7인치(약 171cm)의 남성의 경우보다 약 33%정도 더 높았다.
또한 5피트 4인치 (약 163cm)에 못 미치는 남성의 경우, 183cm의 남성보다 여성들의 전화를 받을 확률이 77%나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키가 너무 클 경우 매력이 오히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키가 6피트 4인치(193cm) 이상인 남성은 “이상적인” 183cm의 남성보다 여성의 연락을 받을 확률이 24% 적다고 한다.
네덜란드 연구진이 실시한 다른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자신의 배우자가 자신보다 7~8인치 (약 18~21cm) 정도 더 클 때 가장 큰 만족을 느낀다고 한다.
<관련 영문 기사>
Taller men more appealing to women: study
Taller men are more likely to be regarded as “attractive” by women, data pooled by British researchers has suggested.
According to the Daily Mail, researchers in the U.K. analyzed over 80,000 interactions between men and women using a dating website. They found that the taller men were, the more likely they were to be contacted by women.
The data also suggested that the ideal height for men, in terms of attractiveness, was 180 centimeters. A man of that height was 33 percent more likely to be contacted by a woman than a man who was 171 centimeters tall.
For men under 163 centimeters, the percentage plummeted by 77 percent.
Height does not always work in a man’s favor, though. Men who are too tall -- 193 centimeters or taller -- were 24 percent less likely to receive a call from a woman compared to men who are the “ideal height.”
Another study by Dutch researchers found that women were most satisfied when their male partners were about 21-23 centimeters taller than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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