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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전세계 ‘하의실종’의 날

전 세계 60개 도시에서 해마다 하루를 정해 하의를 입지 않는 ‘노팬츠데이(No Pants Day)’가 13일 열렸다. 노팬츠데이를 맞아 여러 도시에서 바지를 안 입고 지하철에서 탄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지난 2002년 관광객들에게 불거리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임프루브 에브리웨어’라는 단체가 뉴욕에서 시작한 행사 노팬츠데이. 선정적이라는 목소리도 있지만, 하루라도 다 함께 일탈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다.

The No Pants Subway Ride is an annual event staged across major cities around the world each January. The now global madcap event started in New York in 2002. No one knows where it will finish.

▲ 베를린 지하철을 가득 채운 노팬츠데이 참가자들
A carriage full on trouserless passengers on the U2 Subway line in Berlin. Photograph: AFP

▲  “그렇게 옷 입으면 안돼” 불가리아의 지하철 플랫폼에서 한 할머니가 노팬츠데이 참가자에게 말하고 있다.
You‘re not going out dressed like that: An elderly woman talks to No Pants passengers in Sofia, Bulgaria. Photograph: AFP

▲ 인도의 노팬츠데이 참가자 모습. 바지를 안 입고 출근 중이다.
An Indian commuter takes part in a No Pants Subway Ride on the metro in Bangalore. Photograph: AFP

▲ 프랑스 파리의 노팬츠데이 참가자들.
People in underwear leave the subway in Paris. Photograph: AFP

▲ 독일 베를린의 노팬츠데이 참가자들.
The scene at Potsdamer Platz station in Berlin. Photograph: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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