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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대 반전, 김진희가 불륜녀?

SBS ‘신의 선물’에서 이보영 남편의 불륜녀로 등장한 김진희가 이보영 딸을 유괴한 새로운 용의자로 부상해 반전을 이뤘다.

24일 방송된 SBS ‘신의 선물’에선 수현(이보영)의 후배인 민아(김진희)가 새로운 용의자로 부상했다.



이날 방송에선 수현이 민아와 남편 지훈(김태우)이 불륜관계란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현은 남편 지훈과 민아의 불륜 관계를 알게 됐고, 과거 민아가 낙태수술 후 “그 자식한테 지금 내 고통 꼭 그대로 갚아줄 거예요”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절망했다. 

그 시각 딸 샛별을 강제로 끌고 가던 민아는 도망가는 샛별을 붙잡으려다 함께 교통사고를 당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신의 선물’은 흥미진진한 전개에도 시청률 두 자릿수 진입에 실패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신의 선물’은 8.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9.4%에서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4.4%, KBS2 ‘태양은 가득히’는 3.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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