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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레스토랑이 선보인 ‘개미’ 요리

코펜하겐에 있는 유명 레스토랑 ‘노마’의 동경점으로 가면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살아서 꿈틀거리는 왕새우에 개미를 양념삼아 뿌린 요리를 시킬 수 있는 것.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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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스의 가격은 1인당 4만200엔 (한화 37만원)이다.

외신에 따르면 레네 레드제피 셰프가 야심차게 선보인 이 메뉴는 총 15가지 요리가 나오는 테이스팅 코스의 첫 순서다. 레드제피는 이색적인 재료를 사용한 요리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셰프다.

왜 하필 개미일까. 레드제피는 개미가 포름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톡톡 쏘는 신맛을 낸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도 개미를 배추, 오이, 소고기 등 다양한 요리 위에 레몬 대신 사용해왔다.

노마를 방문한 음식 평론가들은 ‘부드러운 새우와 달콤한 개미는 완벽한 조합을 이룬다’ 거나 ‘(씹는 느낌이) 놀라울 정도로 좋다’고 호평을 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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