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곧 출시될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 모델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는 11월 본지가 최초 보도한 “삼성전자 갤럭시 S6 듀얼엣지 모델 출시” 기사와 일치한다. 그 동안 평면 스크린인 갤럭시 S6와 ‘듀얼 엣지’ 스크린인 갤럭시 S6 엣지 두 모델을 출시 할 것이라는 보도 이후에 나온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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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Galaxy Note Edge (Samsung Electronics) |
특허청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두 기기의 이름을 “Galaxy S6”와 “S6 edge”으로 특허 출원을 한 상태이다. 하지만 모델 이름은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며, 공개 전 이름을 바꿀 가능성도 있다.
작년 출시한 삼성 기어 S 스마트 시계의 경우 Samsung Gear Solo로 특허 출원을 했지만, 공식 이름은 Samsung Gear S로 바뀐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한편, 이번 갤럭시S6 엣지 출시로 삼성전자가 서로 다른 폼 팩터(form factor)를 가진 스마트 폰을 출시하며 ”투트랙 프리미엄 전략을 앞으로도 유지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 시장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4와 함께 갤럭시 노트 4 엣지를 출시한 적이 있다. 소스에 따르면 갤럭시 S5 또한 엣지와 함께 출시 할 예정이 었지만, 수율 문제와 비싼 제조 원가로 갤럭시 S5 엣지 출시를 포기했다고 한다.
(코리아헤럴드 김영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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