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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홀 소멸... ‘자외선 위험으로부터 벗어날까“

최근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인공위성을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동향을 수집한 결과 오존홀 크기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나사는 “오존홀이 2040년이 되면 200만㎡ 이하로 줄어들고, 2040년이 되면 완전히 소멸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존홀의 면적은 현재 3,100만㎢다.

오존홀은 오존층의 오존이 급격히 줄어든 영역을 가리키며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남극을 조사하던 영국 연구팀이 발견했다.

그동안 오존홀은 암을 유발하는 자외선의 방사선량을 늘려 건강에 큰 위험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 각국이 오존홀 소멸을 위해 애써왔다.

전문가들은 “오존홀의 의의는 인간이 얼마나 빨리 대기를 바꿔버릴 수 있는지, 자연을 회복시키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 알려줬다”고 인간의 환경 파괴에 대한 이기심을 지적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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