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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술은 들어봤어도 이건 뭐? ‘깜짝’

중국에서 살아있는 부엉이를 술에 익사시켜 담은 술이 판매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SNS 웨이보 사용자가 사진을 올리면서 부엉이 술의 정체가 알려졌다고 한다.

웨이보 사용자는 커다란 병에 부엉이가 들어 있는 술을 발견하고 웨이보에 올렸고 이를 접한 한 지역신문기자가 이 술의 정체를 추적했다고 한다. 

(웨이보)
(웨이보)


취재 결과 광저우의 한 상인은 부엉이로 만든 술은 관절염과 두통에 좋다며 판매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상인은 기자와 통화에서 부엉이가 살에 있을 때 술을 만들어야 자연적으로 익사하면서 부엉이가 속까지 술에 잘 절여진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부엉이 술의 효능은 밝혀진 바 없으며, 사진에 있는 부엉이는 중국에서 2급 보호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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