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여고생과 수년간 동성애 관계를 맺어온 여교사가 경찰에게 붙잡혀 논란이다.
외신에 따르면 14일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한 고등학교 지리 교사이었던 킴벌리 내킨(Kimberly Naquin)은 재작년 9월부터 그녀의 여제자와 성관계를 맺어왔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당시 26세이던 여교사 내킨과 16세이던 여학생은 교실과 집 등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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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학교에서 알아차렸다고 생각하자 잠시 거리를 두었다가 잠잠해지자 다시 애정행각을 서슴지 않았다.
관계를 맺은 지 1년 정도 흐르고 나서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여학생의 친척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결국 내킨은 이후 체포, 구금된 상태다.
이 고등학교에서만 2008년 이후로 다섯 명의 교사가 학생과 관계를 맺은 죄목으로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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