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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교사, 살인범과 교도소에서... ‘충격’

42세 한국계 미국인 장종화라는 여교사가 살인죄로 수용된 죄수와 20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23rf)
(123rf)


외신에 따르면 장씨는 뉴저지에 있는 강력범 교도소에서 라시드 워커라는 살인범과 장기간 성관계를 가지면 관계를 유지하다 덜미를 잡혔다고 한다.

장씨는 교육을 받지 못한 수감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강사로 9년간 일했고, 워커는 그녀의 학생은 아니지만, 교도소에서 일을 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화.
장종화.


장씨는 워커의 가족과도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고, 현지 경찰이 압수한 일기장에 워커의 아이를 두번 임신한 적도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으로 이민을 했고 현재는 미국 시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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