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6명을 순식간에 때려눕힌 여학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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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인터넷 동영상 웹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28초가량의 영상에는 인적이 뜸한 한 골목에서 6명의 남학생이 여학생을 둘러싸고 위협을 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불량학생 무리 중 세 명은 여학생을 잡고 흔들면서 장난을 치고 있고 나머지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재미있다는 듯이 피해 학생을 구경하고 있다.
놀라운 일은 이때 발생했다. 화를 참지 못한 피해 여학생이 갑자기 들고 있던 가방을 크게 휘둘러 불량배들을 분산시키고서 무협영화에서나 나올법한 현란한 무술 동작으로 큰 덩치의 남자들을 한 명씩 ‘KO’시키는 모습이 CCTV에 생생하게 잡혔기 때문이다.
여학생의 화려한 발차기 공격으로 불량배 세 명이 나가떨어지고, 그 중 한 명이 다시 일어나 보지만 곧바로 여학생의 이단 옆차기 직격탄에 그대로 ’녹아웃‘돼 버리고 만다.
이어 달려오는 남학생을 상대로 여학생은 뒤편의 벽을 타고 올라가 중력의 힘을 발끝에 실어 그대로 상대의 얼굴에 내리꽂았다.
이어진 공격은 영화 ‘화산고’에서 공중 무술 장면과 견주어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여학생은 공중에 뛰어올라 남아 있는 불량배의 얼굴을 발차기로 때린 후, 추진력을 이용해 그대로 반대 발을 이용해 바로 옆에 있던 학생의 턱을 내리쳐 쓰러뜨리고는 가뿐하게 착지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유저들은 영상을 보고 놀라워하며 ‘영화의 한 장면 아니냐’ ‘무림비서 사비망록을 얻은 절대고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