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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꼴女’ 새로운 민폐녀 등극? ‘논란’

지하철에서 다리를 쩍 벌려 앉아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명 ‘쩍벌남’이 오래전부터 민폐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최근 ‘다꼴녀(다리 꼬는 여자)’가 새로운 공공장소 ‘민폐왕’으로 등극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리 꼬는 민폐녀’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글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한 여성이 버스 좌석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하의 실종 치마와 건강한 각선미가 남성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제는 해당 여성이 많은 사람이 앉아 있는 버스에서 지나치게 허벅지를 노출하는 자세로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왼쪽 발목을 오른쪽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있어 각도에 따라 속옷이 보일 수 있는 정도다.

공공장소에서 에티켓은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먼저지만, 이 여성은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앉아 있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옆 승객에게 민폐다.’ ‘쩍벌남을 능가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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