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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쏜 총에 맞아 숨진 네살배기 동생

(미국 뉴욕타임스·CBS 뉴스 캡처)
(미국 뉴욕타임스·CBS 뉴스 캡처)

총을 갖고 놀던 중 형 때문에 동생이 숨진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 뉴욕타임스와 CBS 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오전 11시쯤, 뉴저지주 이스트 오렌지에 있는 한 주택에서 여섯 살 소년이 쏜 총에 네 살 남자아이가 맞았다.

두 아이는 형제지간으로 총을 갖고 놀던 형이 동생을 겨눴다가 우연히 발포하게 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동생은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으나 같은 날 숨졌다.

(미국 뉴욕타임스·CBS 뉴스 캡처)
(미국 뉴욕타임스·CBS 뉴스 캡처)

총은 두 아이 엄마인 이티야나(22) 소유로 알려졌으며 아이들을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로 현재 구치소에 갇힌 상태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티야나는 2014년에도 권총 불법 소지로 인해 실형을 선고받은 적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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