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 주에서 가정집에 침입한 세 명의 무장 도둑이 여주인에게 혼쭐이 났다.
이 여성은 침입자를 대상으로 발포했고 그 결과 한 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그가 “자신의 삶과 재산을 지킬 정당한 권리를 행사했다”고 말했다.
집 내부에 설치된 보안 카메라엔 총기로 무장한 세 명의 남성이 금요일 새벽 4시경 정문으로 무단 침입하는 광경이 녹화되었다.
침실에 있던 여성은 미심쩍은 소리가 들리자 총을 들고 나와 침입자들과 정면으로 대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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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시멘트 벽이 허물어지며 먼지가 자욱해진 거센 공격에 침입자들은 결국 도망치고, 이들 중 한 명은 부상을 입어 차도에서 숨졌다.
이후 보안 카메라엔 여성과 함께 집에 있던 친구가 그를 다독이며 총을 손에서 빼내는 장면이 잡혔다.
용감무쌍하게 세 명의 침입자와 대적한 이 여성은 현지 레스토랑의 주인으로, 업무 관련 이유로 친구의 집에 머무르고 있었다.
경찰은 숨진 한 명 이외 도주한 두 명의 피의자의 위치를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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