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최근 방송을 통해 ‘박근혜 5촌 살인사건’ 관련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최근 신 총재는 한겨례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지난 2011년 박 대통령의 5촌 조카 두 명이 칼부림 끝에 목숨을 잃은 사건을 되짚었다.
신 총재는 이날 해당 사건에 대한 경찰 발표를 의심하면서 “(당시) 대리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했지만, 경찰에는 대리기사는 없었다. CCTV 기록 자체도 없었다”라며 의구심을 제기했다.
당시 경찰 발표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5촌 조카 두 사람은 금전다툼 끝에 모두 사망했다. 한 명은 살해당하고 나머지 한 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특히 이 중 한 명은 2007년 육영재단 폭력사건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