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주갤)이 22일 청문회에서 실시간으로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을 공격했다.
이날 주갤 게시판에는 ‘완용(이완영 의원)에게 문자를 보냈다’라는 제목의 글이 스마트폰 화면 캡처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이 의원 휴대전화에는 청문회 도중 주갤 유저에 의해 같은 문자가 반복적으로 전송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주갤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검증청문회 당시 영상을 제보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지난 8일 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영선입니다. 디씨 명탐정 주갤! 주식도 대박나세요”라는 글과 인증샷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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