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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 아들 “박근혜-최태민은 동업자” 저서 출간 예정

최태민 목사의 의붓 아들 조 모씨가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 목사는 동업자 관계’라는 내용의 저서를 출간할 예정이라고 YTN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씨는 박 대통령과 최 목사와의 관계에 대해 아내 임선이 씨, 딸 최순실 씨로 이어지는 “일종의 공동체”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어 이 둘은 1975년 구국선교단, 새마음 병원 등 복수의 단체를 함께 운영하면서 “같은 목표를 둔 동업자” 관계를 이어갔다고 조 씨는 매체에 밝혔다.

이 같은 관계는 최 목사 사망 뒤에도 부인 임 씨와 최순실로 이어졌다고 조 씨는 설명했다.

한편, 조 씨는 현재 외국에 머물면서 아버지의 증언, 자신이 겪은 최 씨 일가에 대한 이야기 등을 담는 저서를 출판하고자 출판사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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