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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심발언 “안희정 캠프 난독의 산물…수준이하”

유시민 작가가 안희정 충남도지사 대선 캠프에 “수준이하”라고 힐난했다.

유 작가는 24일 JTBC ‘썰전’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전두환 표창’ 발언 관련 안 지사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유 작가는 “이런 난독증들이 정치해도 되나? 문재인 전 대표의 취지는 내가 열심히 군생활을 해서 표창을 하필이면 받았는데 그 당시 여단장인 전두환에게 표창받았다는 뜻으로 말한 것인데, 전두환한테 표창받은 걸 자랑하느냐고 받아들였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건 난독도 보통 난독이 아니다. 안희정 캠프가 굉장한 손해를 입었을 것”이라며 “난독의 산물이거나 의도적 오독의 결과이기 때문에 공격하는 건 좋은데 수준이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지난 19일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특전사 시절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전두환에게 표창을 받기도 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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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