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비행물체를 목격한 사람의 수가 급격히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선데이 익스프레스 보도는 작가 셰릴 코스타 (65)가 집필한 신간 “미확인 비행물체 목격담 기록 (UFO Sightings Desk Reference)” 속 자료를 인용했다.
지난 2001년 3,479건과 2015년 11,868건을 비교했을 때 UFO를 봤다는 사람이 3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다.
셰릴과 부인 린다는 UFO 목격자 121,036명을 기록한 공동 미확인 비행물체 네트워크 (MUFON)과 국가 UFO 제보 센터 (NUFORC) 단체에서 자료를 얻었다.
셰릴은 “도리를 다하고자 책을 썼다”며 “이것은 정부가 진행했어야 마땅한 과학적 연구”라며 “연구를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셰릴과 부인 린다의 연구에 따르면 UFO 목격이 가장 성행한 것은 연간 7월 중이다.
또한, 2008년 텍사스와 2015년 뉴멕시코에서 목격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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