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도중 기자에게 기습 키스를 퍼부은 테니스 선수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21세 테니스 선수 막심 하모우는 유로스포츠의 말리 토마스 기자와 인터뷰 도중 토마스에게 여러 차례 키스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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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쳐) |
토마스는 여러 차례 어깨에 팔을 두르며 키스하려는 하모우를 밀어냈지만, 그럴수록 하모우는 더 강하게 토마스에게 기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토마스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불쾌한 경험이었다”며 “생방송만 아니었으면 아마 한 대 갈겨줬을 것”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렌치 오픈 테니스 경기에 참가 중이던 하모우는 이 일로 인해 경기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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