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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다리 노출했다고 따귀맞은 여성

반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폭행당한 여성이 있다. 이스탄불의 한 시내버스에서 일어난 일이다.

터키의 <휴리예트데일리뉴스>는 26일 한 여성이 모르는 남자승객한테 뺨을 얻어맞은 사연을 소개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남자가 때린 이유가 '라마단기간 여성 복장이 불량했다'는 것이다.

가해남성은 버스에서 하차 후 도주했다가 체포됐다. 신문에 따르면 이 남자는 세금탈루의 혐의도 받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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