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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독 주사 20년 투여 男, ‘생존’ 미스테리

영국의 스티브 루드윈 (50)은 무려 20년 이상 소량의 뱀 독을 몸에 투여해 왔지만 생존하고 있어 외신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뱀 애호가라는 루드윈은 온라인 매체 ‘바이스’(VICE)의 보도로 유명세를 탔다.

그는 맹독을 가진 뱀을 여러 마리 집에서 키우며 그 독을 추출해 소량을 스스로 몸에 주사 놓아왔다.

(사진=영상 캡쳐)
(사진=영상 캡쳐)

그는 이런 행동을 영생을 얻기 위한 시도라고 주장하지만 과학적 근거는 전혀 없다.

실제로 나이에 비해 훨씬 젊어 보이는 루드윈은 ‘동안’ 비결을 뱀 독 주사로 설명한다.

하지만, 일반인이 루드윈을 따라 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할 것이다.

치사량을 넘는 뱀 독 투여는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으며 목숨을 부지한다고 해도 독이 퍼진 신체부위를 잃게 될 위험성이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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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