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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모르는 사람에게 키스 ‘컬쳐쇼크’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브라질은 남미에서 유일하게 스페인어를 사용하지 않고 포르투갈어를 사용한다.

머나먼 남미의 브라질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한 유튜브 영상이 재미있는 브라질 소식을 전해준다.

우선, 브라질에선 모르는 사람에게 키스하는 게 괜찮다고 한다. 때문에, 여행 중 생판 모르는 남이 입술을 들이대도 놀라지 마시라.

브라질에선 매일같이 150만 장의 피자가 소비되는데 이 중 80만 장이 상파울루에서만 소비되는 거라고 한다. 이탈리아인보다 이탈리아 음식을 즐겨 먹는다고 할 정도다.
(사진=영상 캡쳐)
(사진=영상 캡쳐)

브라질 사람 중 150만~250만 명의 사람들이 일본에서 건너온 이들이라고 한다. 많은 이민자가 벚나무 묘목을 들고 왔기 때문에 상파울루의 집과 쿠리티바의 공원에선 만개한 벚꽃 나무를 으레 볼 수 있다고 한다.

브라질 공통어는 포르투갈어지만 그 외에도 180개 이상의 토착어가 있다.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행할 땐 기본 포르투갈어를 공부해 갈 필요가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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