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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고 무시한 25m 절벽 ‘배치기’ 다이빙의 결말...


휴가철 물놀이를 온 한 여성이, 절벽에서 멋지게 다이빙 자세를 취하고 뛰어내린다.

그런데 자세를 잘못 잡았는지, 허공에서 마구 몸부림 친다.

여성은 ‘풍덩’ 소리와 함께 ‘배치기’ 자세로 입수하고 만다.

8일 <폭스 뉴스>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콜로라도 덴버의 25m 높이 절벽에서 이와 같이 뛰어 내렸다가 응급구조대에 후송되었다.

해당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올린 레이첼 두키치는 “(그녀는) 코피가 흐르는 채로, 얻어 맞은 듯한 표정을 하고 걸어나왔다.”고 설명했다. “...다리를 감싸 안고 뛰어 내렸어야 하는데, 순간 당황한 나머지 얼어 버린 것 같다.”고 두키치는 덧붙였다.

돌출된 바위가 많은 이곳은 위험도가 높아 경고 표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다이빙을 많이 하고 있다. 실제 이곳에서 다이빙을 하고 크게 다친 경험이 있는 여성은 자신이 살아있는게 기적이라며 경험이 없는 사람의 경우 이런 다이빙을 시도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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