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에서 과음하거나 난동을 부리는 사람만 ‘진상 승객’이 아니다.
기내 음료 서비스 메뉴에 있다 하더라도, 다이어트 콜라를 승무원에게 주문하는 건 삼가도록 하자.
최근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한 승무원은 “다이어트 콜라는 기압이 낮은 기내에서 따르면 거품이 너무 많이 난다. 거품이 안 나도록 아주 천천히 따라야 해서 주문을 받으면 솔직히 난처하다”라고 전했다.
기압이 낮은 비행기 안에서 탄산음료를 따르면 거품이 더 많이 생기며, 특히 다이어트 콜라가 이런 경향이 심하다.
마찬가지로 알코올도 기압이 낮은 기내에서 섭취하면 두 배가량 빨리 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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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