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종사자라고 하면 사람들이 으레 떠올리는 전형적인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성매매 종사자인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미국 온라인 매체 <더 컷>의 이 영상에는 12명의 사람 중 누가 성매매에 종사하는지 쉽게 가려내지 못하는 지원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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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컷) |
지원자들은 각기 다른 나이와 외모를 지닌 12명의 겉모습을 찬찬히 살핀 뒤, 몸매나 옷차림 등 이유를 들어 각자 성매매 종사자라 생각하는 사람을 골랐지만, 결과는 반전이었다.
아무도 고르지 않은 중년의 정원사 남성은 웹캠 채팅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고, 58세 여인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매춘으로 10만불 이상 벌어들인다고 답했다.
성매매 종사자에 대한 편견을 깨는 이 실험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표했으며, 데일리메일, 허핑턴포스트 등 각종 외신도 해당 실험 결과를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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