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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andiautumn) |
성룡의 사생 딸로 알려진 우줘린(17)이 애인과 찍어 올린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그녀가 공개한 애인이 다름 아닌 동성 연인이었기 때문이다. 우줘린과 그녀의 여자친구 앤디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 관계임을 알리며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했다.
우줘린은 “폐쇄적이고 부정적인 환경에서 자라왔지만 이러한 날들을 거쳐 이젠 나의 진실을 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인스타그램에 밝혔다. 우줘린은 성룡의 내연녀로 알려진 본인의 어머니와 잦은 불화를 겪은 것으로 알려지며 중화권 언론에 오르내린 바 있다.
한편, 우줘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밍아웃 이후 사람들이 보내준 응원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자신과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용기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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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