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버섯을 주워먹고 몸뚱이가 마비된 다람쥐가 있다.
최근 해외의 한 여성은 개와 산책을 하던 도중 잔디 풀 위에 누워있는 다람쥐를 발견했다.
넋이 나간 표정의 다람쥐는 네 다리를 쭉 뻗고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
다람쥐의 주위에는 독버섯이 잔뜩 피어 있었다.
개의 인기척에 놀란듯한 다람쥐는 어디론가 다급히 달리더니 다시 뻗어버린다.
환각 증세를 경험하고 있는 다람쥐의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급속히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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