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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페이스북 사진 ‘좋아요’ 눌릴 때마다 폭행...

파라과이의 한 어린 신부가 거듭된 가정폭력으로 안면에 큰 상처를 입어 성형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아돌피나 카멜리는 21세로, 남편인 페드로 에리베르토보다 11년 연하의 신부였다.

페드로는 아돌피나의 사회공유망서비스를 대신 관리했으며, 아돌피나의 사진을 올리고 그 사진에 ‘좋아요’가 눌릴 때마다 부인의 정절을 의심하며 폭행했다.

사건은 페드로의 부친이 아들의 포악한 성정을 경찰에 고발하며 발각되었다.

이를 보도한 데일리메일은 “피해자의 얼굴은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는 또한 페이스북 알람에 극도의 공포심을 가지게 된 상태였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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