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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야 곰이야? 설마 새로운 교배종?

곰일까? 아니면 개일까?

러시아 첼라빈스크의 한 동물보호소에 거주하는 한 개는 곰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그 얼굴 생김새가 매우 흡사하다. 


수의사들은 ‘차우차우의 교배종’일 가능성이 크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차우차우는 중국의 전통견으로 사자의 갈퀴와 곰 같은 생김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보호소 자원봉사자 폴리냐 키퍼는 “일부 무책임한 사육업자들은 개가 자라면 장난감 버리듯 한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녀는 해당 개가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사진을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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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