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린 한 문제의 총각파티가 집단 파혼 및 이혼 사태를 불러왔다.
15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과 친구들이 벌이는 총각파티에 여성 댄서와 마약이 연루된 음탕한 이벤트가 가미되었고, 해당 파티의 사진을 뒤늦게 발견하게 된 약혼녀가 파혼을 통보했다고 한다.
약혼녀는 파티의 사진과 영상을 보고 실망과 분노를 느껴 즉각 파혼을 선언했고, 이를 총각파티 참석자 부인들과도 공유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혼을 당한 신랑친구는 이제까지 17명에 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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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