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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쳐) |
정체를 쉽게 알 수 없는 희귀한 동물 영상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한 인스타그램 페이지에는 흡사 털뭉치처럼 생긴 동물이 등장했다.
이 동물은 남성의 가슴 위로 올라가 입술을 잡아당기는 등 끊임없이 움직이며 탐색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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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쳐) |
분주하게 움직이는 동물의 정체는 ‘피그미 마모셋.’
완전히 자란 뒤에도 19센티에 불과한 작은 크기 때문에 ‘손가락 원숭이 (Finger Monkey)’로 불리기도 한다.
곤충과 식물 모두 잘 먹는 이 잡식성 동물은 성질이 매우 포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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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