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의 나이에도 젊은이 못지않은 유머 감각을 갖춘 할머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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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쳐) |
일본 규수에 거주하는 90세 할머니 ‘키미코’는 독특한 사진 효과와 풍부한 표정을 활용해 재미있는 작품을 탄생시키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45년 넘게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던 키미코씨는 72세가 되던 해 친구의 권유로 사진 수업을 듣게 됐다. 셔터의 ‘찰칵’하는 소리에 매력을 느낀 키미코씨는 이후 사진의 세계에 푹 빠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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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쳐) |
이후 그녀는 쉴새 없이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최근엔 도쿄 신주쿠에서 ‘함께 놀까요?’라는 제목의 개인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유머를 사랑한다”는 그녀는 사진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감상하는 이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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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