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다리와 딸을 잃은 끔찍한 사고를 겪고도 재기에 성공한 여성이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의 여성 랴오 지. 랴오는 지난 2008년 쓰촨성 대지진으로 당시 한 살배기이던 딸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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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
사고 당시 건물 잔해에 깔린 두 다리도 결국 절단했다.
절망에 빠진 랴오는 한동안 아픔 속에 살았지만, 삶을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 그녀는 과거 무용가로 활약했던 경력을 살려 학생들에게 춤을 가르치는 ‘댄스 선생님’이 되었다.
의족을 한 채 아름다운 춤을 선보이는 랴오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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