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 혐오스러운 음식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조성돼 누리꾼들 관심을 끌고 있다.
‘혐오 음식 박물관’은 혐오라는 개념이 문화적 문맥에 따라 다르다는 이론에 근거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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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음식박물관' 인스타그램) |
박물관 큐레이터 새뮤얼 웨스트는 론리 플래닛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맛있거나 보기 좋은 음식이 아닌, 세계에서 가장 혐오스러운 음식을 전시하는 박물관을 만들면 흥미로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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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음식박물관' 인스타그램) |
80여가지의 전시된 음식 중에는 중국산 생쥐 와인, 가솔린과 암모니아를 왁스로 섞은 것과 같은 맛이 나는 치즈, 살아있는 유충이 담긴 이탈리아 치즈 등이 있다.
이 새로운 박물관은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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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