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속극 출신 여배우가 딸을 살해한 남자친구 보호하려 가짜 눈물연기를 펼친 정황이 밝혀지며 큰 충격을 주고 있다.
5년 전 영국 런던에서 딸이 아버지에게 맞아 숨진 사건이 있었다. 아버지의 애인이자 연속극 출신 배우인 여성은 남자친구의 살인을 은폐하려 눈물을 흘리는 등 슬픔을 연기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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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
최근 영국에서 방영된 한 다큐멘터리는 신체 언어 전문가들을 초빙해 이 사건을 다루며 그의 슬픔이 가짜임을 알 수 있는 미묘한 단서들을 파헤쳤다.
딸을 살해한 피의자는 징역 23년 선고받아 수감 중이며, 이를 은폐하려 도운 여배우는 42개월 선고받았다. 이 배우는 오늘까지도 자신과 남자친구의 결백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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