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포토샵 했다는 의혹에도 당당한 모델의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이다.
스웨덴 출신 모델 요하나 올슨은 한 브랜드의 옷을 광고해주기로 하고 협찬을 받아 프랑스로 여행을 갔다. 올슨은 약속대로 파리에서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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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하지만, 그녀의 팔로워들은 사진의 이상한 점들을 지적했다.
누군가 이미 찍은 배경사진에 요하나를 합성한 것 마냥 사진이 어색했던 것.
협찬 비용만 받고 프랑스에 가지 않은 채 집에서 사진을 합성해 올린 게 아니냐는 의혹에 모델은 “파리에 직접 가 있었다”며, “더 예쁜 풍경을 보여주고 싶어서 따로 찍은 사진에 스스로의 모습을 합성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해명에도 그녀의 팔로워들은 “합성 정말 못한다.” “가짜 사진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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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