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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차, 소금물로 가는 ‘해상’ 모빌리티 선보인다...내년에 시제품 생산
Jan 27, 2022
현대자동차가 지상을 넘어 해상으로 닻을 올렸다. 소금물로 작동하는 ‘해상’ 모빌리티 플랫폼을 2023년까지 협력사들과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경영진 최고위층까지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자사의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15-20 미터 길이의 요트를 개발 중이다. 해당 요트는 ‘트리마란’ 형태로, 중앙 선체 양옆으로 더 작은 선체 두 개가 연결되어 있다. 각 선체가 바닷물을 수소로 분해하면, 내부에 탑재된 수소연료전지가 전기를 생산하고, 프로펠러가 돌아가며 요트를 구동한다. 바닷물에서 수소를 추출할 때 필요한 전력은 돛에 설치된 태양광 전지와 선체에 부착된 두 대의 수직형 풍력 발전기가 공급한다. 대당 가격은 45억이다. 한 업계 고위 관계자는 코리아헤럴드와 만나 해당 프로젝트는 “현대차 상용디자인실장 하학수 상무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컨
“이재명표 ‘K-방역’은 현장 중심...소통과 경청이 강점”
Jan 26, 2022
[코리아헤럴드=김아린 기자] “감염병 재난 시기가 되면 국가가 져야 하는 책임을 더 충실히 하겠다는 것이 이재명 후보의 국가 책임 방역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코로나상황실장은 22일 코리아헤럴드와 인터뷰에서 “이 후보는 자신이 정치인으로서, 행정가로서 상당한 전문가일지라도 의학 전문가는 아닌 걸 명확히 알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전문가가 누군지 확실히 인지를 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상당히 귀담아듣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표 K-방역도 직접 확인하고,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가지고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책임자들을 많이 중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방역 정책 총괄을 담당하는 신 실장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분들에게 300명의 국회의원 중 누가 제일 괴롭히는지 한번 물어보시라”
[단독] ‘역주행 신화’ 브레이브걸스, 2~3월 컴백 목표로 앨범 준비 중
Jan 6, 2022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이르면 다음 달 컴백한다. 미니 5집 리패키지 앨범 ‘After We Ride’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6일 코리아헤럴드 취재 결과, 브레이브걸스는 올해 2~3월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롤린‘, ‘운전만 해‘로 역주행 바람을 일으켰고 지난해 6월 ’치맛바람‘으로 정주행에 성공하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는 중인 가운데, 브레이브걸스가 이번 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매력과 독보적인 퍼포먼스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당초 브레이브걸스가 지난해 크리스마스쯤을 목표로 신곡을 발매 예정이었지만 멤버들의 일정 등으로 계획이 미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확한 음반 포맷에 대해서 공개된 바는 없으나, 싱글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rdqu
[단독]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퀄컴과 AI 반도체 개발 협력할 것”
Jan 6, 2022
SK가 퀄컴과 함께 새로운 AI 반도체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퀄컴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친환경 저전력 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현지시각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코리아헤럴드와 만나 “SK하이닉스, SK텔레콤, 퀄컴 세 회사가 공동으로 같이 투자를 해서 (AI 반도체를) 잘 만들어 볼려고 한다”며 “퀄컴한테도 협력을 제안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 반도체 하는 회사가 500개 정도가 되고 누가 먼저 에코시스템에 들어가서 플레이어가 되느냐”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SK그룹은 이번 CES에서 혁신적인 그린 ICT 기술을 활용하여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1%에 해당하는 2억톤의 탄소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SK텔레콤은 이번 CES에서 AI 반도체
[단독] ‘스우파’ 열풍 이을 시즌 2 ‘스트릿 맨 파이터’ 여름께 방영 예정
Jan 4, 2022
‘K-댄스’ 열풍을 일으킨 엠넷의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실력파 남성 댄서들의 서바이벌 경쟁을 담은 시즌 2로 올여름께 돌아올 예정이다. 4일 코리아헤럴드 취재 결과, ‘스우파’ 연출을 맡은 권영찬 CP와 최정남 PD 등 제작진이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의 제작을 위해 총 출동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엠넷이 ‘스우파’의 시즌 2로 가닥을 잡고 (‘스맨파’) 방영을 올해 여름 쯤으로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즌 2에 걸맞게 힘을 줘서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스맨파’가 원래 더 빨리 방영 예정이었지만, 댄서 관련 논란으로 제
[단독] 삼성전자, 임인년 ‘TIGER’ 전략으로 애플·북미시장 공략한다
Jan 4, 2022
한종희·노태문, CES서 비공개 회동...SET부문 임원 총출동
미국 등 주요 대사관, 한국 정부에 “해외 접종 완료 외국인에 백신 패스 인정" 촉구
Dec 7, 2021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주한 대사관이 7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에게 백신 패스 혜택을 인정해줄 것을 한국 정부에 촉구했다.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인도 총 6개국 대사관은 트위터 공식 계정에 같은 내용의 트윗을 일제히 올리며 “(외국인들도)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들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공공시설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오후 주한유럽연합대표부와 아일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대사관도 비슷한 내용의 트윗으로 정부의 현 백신 패스 정책에 우려를 표명했다. 여러 대사관이 이 같은 공동 성명 성격의 트윗을 올린 것은 이례적으로, 한국 정부에 대한 공개적 압박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정부는 6일부터 방역 패스 의무 적용 시설을 기존 유흥 시설, 실내 체육 시설에서 식당, 카페, 영화관등으로 늘렸다. 방역 패스 적용 시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쿠브(COOV 전자예
[단독] SNT중공업, K2 전차 “변속기 문제 해결, 4차 물량에 들어갈 것”
Dec 6, 2021
내년 상반기 내구도 평가 진행...국산화 눈앞에
[단독] 삼성SDI 배터리 탑재한 국산 전기 수상택시, 내년 샌프란 금문교 물살 가른다
Dec 6, 2021
세계 최대 승차공유 기업 U사의 전기 수상택시에 탑재
중기벤처부-바이오협, 아이콘(i-CON) 사업으로 바이오헬스 기업 혁신 돕는다
Dec 2, 2021
‘아이콘(i-CON, Innovation-Communication Open Network)’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 공장, 스마트 서비스, 시스템반도체 및 바이오헬스의 4개 분야 신생 업체들의 연구개발(R&D) 과제 발굴과 지원을 돕기 위해 만든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다. 정부는 2019년부터 바이오를 포함한 많은 벤처 기업들이 아이콘을 통해 대학과 연구소, 벤처캐 피탈(VC)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교류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관심을 기울여왔다. 평소에 만나기 힘든 민간 전문가들과 토론과 협의를 통해 각 업체에 맞는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투자와 자금, 판로 등에 도움을 준다. 기술분야 관련 산·학·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주체별로 상호 협력과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한다. 아이콘 사업은 직접적인 자금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지
“백신 패스 외국인 차별” 주한 EU∙이탈리아 대사 잇따라 우려 표명
Nov 25, 2021
주한 EU∙이탈리아 대사가 해외 백신 접종자에 대한 정부의 ‘방역 패스’ 적용에 한국인과 외국인 간 차별이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 대사는 2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백신 패스 적용에 있어) 한국인과 외국인 거주자가 구별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해외에서 백신을 완전히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인정을 못 받아 일상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외국인에게 까다롭게 적용해야만 하는 의학적 등의 이유는 없어 보인다. 주한 EU 대표부는 (해당 지침)에 차별적 성격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1일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따라 실내 체육시설 등 감염 다발 시설이나 고위험 시설에 대해 방역 패스를 도입했다. 방역 패스 적용 시설에 들어가려면 쿠브(COOV·전자예방접종증명)앱이나 쿠브에 연동된 카카오, 네이버 등 전자출입 명부 플랫폼
[단독] 두산, 수소버스, 수소트럭 시장 진출한다...‘차량용’ 수소 파워팩 개발 선언
Nov 21, 2021
컨소시엄 구성해 수소버스, 수소트럭 간접 생산 가능성도...현대차와 경쟁 예고
[2021 코리아헤럴드 금융투자포럼] 오세훈 서울시장 “여의도를 디지털 금융특구로... ESG투자 이끌것”
Sept 29, 2021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의도를 디지털 금융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ESG 실천을 통해 글로벌 투자를 유치할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1 코리아헤럴드 금융투자포럼’에서 오 시장은 지난 15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비전 2030 마스터플랜을 강조하며, “서울 소재 해외금융기관을 250개까지 확대하고, 도시 차원의 투자전담기관인 ‘서울투자청’도 설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불러온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로 ESG경영과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산업이 미래 금융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며 “서울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허브의 선도 모델이 되도록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의 ESG 실천노력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
[2021 코리아헤럴드 금융투자포럼] 전문가들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궤도로, 한국 ESG 대전환 위한 생태계 조성 필요”
Sept 29, 2021
한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궤도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전환’을 전제로 한 생태계 조성에 힘써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코리아헤럴드가 28일 ‘한국의 ESG 혁신: 팬데믹 이후의 그린슈트 (Korea‘s ESG revolution: Green shoots after the pandemic)’란 주제로 주최한 ‘2021 코리아헤럴드 금융투자포럼’에 참석한 정부 관료와 국회의원, 금융기업인 등은 이같이 주장했다. 그린 슈트란 ”침체된 경기가 회복될 국면을 맞이한 상황“을 뜻하는 경제 용어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성장 곡선에 재진입할 가능성을 의미한다. 축사를 맡은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은 “ESG가 거대한 흐름에 내맡겨진 채 속도만 내려고 하려다보면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없을 것”이
문승욱 장관 “美 정보 공개 요청, 업계서 민감하게 받아들여... 미국과 정부 차원 논의 준비”
Sept 28, 2021
미국 정부가 삼성을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에게 생산 관련 기업 정보의 공개를 요구한 데에 대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업계의 우려를 고려해 필요시 미국 측과 논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문 장관은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한 후 코리아헤럴드와 만나 “정부 차원에서 논의를 할 것” 이라고 전했다. 그는 “(오늘 출범식)에서도 얘기를 했는데, 업계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이 있으니 정부 차원에서 논의를 해서 확인할 것이 있으면 하겠다”고 말하며 “미국 측과 만나 협의할 사항이 있으면 하겠다”고 전했다. 문 장관은 미국 측과의 논의 시기에 대해선 “아직 언제라고는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면서도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후속 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서로 파트너쉽이 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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