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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연세 기자입니다.
Articles by 김연세
포켓몬 잡으려다 뱀물려...운전자 벌점 부과
한국어판
Feb 1, 2017
강원지방경찰청은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 이용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운전하거나 무리하게 포켓몬을 잡으려는 등 각종 사고와 범죄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운전 중 게임 행위는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10호 '운전 중 휴대전화사용'과 제11호의2 '영상표시장치 조작'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적발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실제 경찰은 지난 28일 오후 3시께 태백의 한 주유소 앞에서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운전하는 30대 남성을 발견했다.경찰이 차량을 정지시키고 확인한 결과 포켓몬 고 게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남성은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확인돼 범칙금과 벌금 처분은 받지 않았으나 형사입건됐다.앞서 강원도는 포켓몬 고가 국내 정식 출시되기 전인 지난해 7월 속초, 고성, 양양 등 설악권에서 게임 이용이 가능해 열풍이 일었다.다행히 안전사고는 없었으나 일본에서는 지난해
부평 딸아이 계단사망...엄마는 투신
한국어판
Feb 1, 2017
인천의 한 고층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뛰어내려 숨진 채 발견됐다.그의 4살짜리 친딸도 이 아파트 15층 비상계단에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12시 12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고층아파트 1층 입구 쪽에 주부 A(33·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헤럴드db)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이 아파트 15층 비상계단에서는 딸 B(4)양이 발견됐지만, 병원에 옮겨진 지 1시간여 만에 끝내 사망했다. B양은 옷을 입고 포대기에 싸인 채였고 몸에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아파트 1층 바깥에 있던 주민이 "'쿵' 소리가 났다"며 119에 신고해 A씨와 B양을 차례로 발견했다.경찰은 A씨가 딸을 안고 엘리베이터에 타는 장면이 담긴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그가 15층 비상계단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했다.숨진 A씨에게서는 '
'보수문어' 전원책 대 '진보문어' 정청래
한국어판
Feb 1, 2017
전원책 변호사의 예측이 또한번 적중했다.전 변호사는 지난 1월12일치 <썰전>에서 차기대통령 당선가능성이 없는 인물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포함시켰다. 반 전 총장은 1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헤럴드db)전 변호사는 지난해 미국 대선결과도 맞힌 바 있다.반 전 총장 거취와 관련, 보다 정교한 예언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JTBC썰전 캡처)정 의원은 지난 20일 방영된 썰전에 출연해 반 전 총장의 "출마(가능성) 자체도 반반"이라며 중도 하차할 수 있다고 점쳤다.(khnews@heraldcorp.com)
엄마가 10살배기 딸한테 석유 끼얹고...
Feb 1, 2017
자식의 몸에 기름을 뿌리고 불까지 붙인 엄마가 경찰에 체포됐다. 1일 영국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인도의 스와러파라는 주부는 열 살배기 딸아이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었다. 이어 불을 붙였다. (헤럴드db)부엌 바닥에 밀가루를 흘렸다는 이유다.이 아이는 이웃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현지경찰은 이 엄마에게 살인미수가 아닌 아동학대 혐의만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khnews@heraldcorp.com)
"대통령, 특공대투입 여의치 않은거 모르고 발언"...외교안보수석
한국어판
Feb 1, 2017
김규현 청와대 안보수석은 1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4월16일 중대본 방문시 특공대 진입이 불가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놨다.김 수석은 또 구조 "골든타임은 오전 9시30분까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10시15분께 한명도 빠짐없이 구조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khnews@heraldcorp.com)
헌재소장 임명 가능성 '희박'
한국어판
Feb 1, 2017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신임 헌법재판소장 임명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임 교수는 tbs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황 권한대행이 신임 소장을 임명한다 치더라도 국회 동의를 거쳐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야당이 과반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통과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얘기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결국 시간끌기 술수라는 해석이 가능하다.그는 또 현재의 권한대행은 국가원수의 고위공직자 "임면권을 소극적으로 행사해야 한다는 게 헌법학계의 중론"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인용될 지, 기각될 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황 권한대행은 임면권을 남용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임 교수는 "헌재소장의 국가의전 순위가 4위에 해당한다"며 인사가 신중하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khnews@heraldcorp.com)
새마을운동 '해외전수' 빛좋은 개살구였나
한국어판
Feb 1, 2017
최순실씨의 해외 이권개입 혐의에 대한 국정조사 및 특검수사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혈세를 남용한 국외투자 의혹이다. 법무법인 가율의 양지열 변호사는 1일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미얀마 의혹'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최씨가 단순히 브로커 역할만 했을 거라고 보지 않는다며 박근혜 정부의 해외사업에 대한 특검수사 등을 주문했다. (헤럴드db)양 변호사와 사회자 김어준씨는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진상조사도 이뤄져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김 사회자는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처에 최순실씨의 입김이 작용한 듯하다는 주장을 내놨다. 이어 최씨가 '공장가동이 중단된 업체들의 해외이전'을 추진했을 거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이권을 챙기려 시도했을 가능성이다. 최씨가 아프리카 등지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한다는 명목을 내세웠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김 사회자는 "해외 곳곳에서 '기획부동산 사업'을 펼쳤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이 과정에
<속보> 법원, 최순실 체포영장 발부...알선수재혐의
한국어판
Jan 31, 2017
법원은 31일 최순실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해외사업과 관련한 알선수재 혐의다.
‘부천 나오는 영화’...앤 해서웨이 한국오나
Jan 31, 2017
<인터스텔라>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주인공 앤 해서웨이(34). 그의 방한여부가 세간의 관심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31일 화장품브랜드 A.H.C.에 따르면 해서웨이는 2월 제품홍보에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계 모델들과의 면담도 예정돼있어 서울 방문가능성은 높게 점쳐진다.해서웨이의 방한설은 그가 주연한 <콜로설>의 개봉시기와도 맞물려 있다. 이 영화는 경기 부천시 상동에서 일부 촬영됐다.그의 첫 내한은 16년 전이다. 당시엔 유명세가 따르지 않아 동대문 등지에서 쇼핑을 자유롭게 즐긴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항문 없는 고대화석, 인류로 진화?
Jan 31, 2017
삼엽충과 비슷한 시기를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생물체의 화석이 나왔다.<네이처>지에 따르면 이 동물은 항문이 없고 입은 상대적으로 컸다. 중국 산시성에서 발견된 화석으로 미루어 몸집은 1밀리미터 미만이다.과학자들은 이 생물체가 생태계에 서식한 시기를 고생대 초기로 보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5억4천만년 전이다.인류의 먼 조상이라는 설도 나오고 있다.절지동물 삼엽충의 경우 입과 배설기관의 구분이 있었다. 반면 강장동물 등은 입으로 먹고 입으로 배설한다. (khnews@heraldcorp.com)
상받은 경찰관은 치마 들춰도 봐주시라?
한국어판
Jan 31, 2017
회식 자리에서 동료 여경을 성추행한 경찰관에게 내려진 징계는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박길성)는 전남 여수경찰서 소속 A(48) 경위가 전남지방경찰청을 상대로 낸 강등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1일 밝혔다.A 경위는 지난해 1월 여수의 한 술집에서 동료 6명과 회식을 하다가 B(31·여) 경사의 치마를 걷어 올려 속옷이 드러났다.A 경위는 같은해 2월 강등 처분을 받았다. (헤럴드db)A 경위는 만취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한 행위이고 피해자가 징계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20차례 이상 상훈 수상으로 징계 감경 사유가 있는 점 등을 들어 강등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다.재판부는 "원고가 경찰 공무원으로서 일반인보다 더 높은 성실·도덕성이 요구되는데도 이와 같은 행위로 피해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며 "피해자가 사건 이후 전보를 희망하는 점으로 볼 때 그 피해 정도가 가볍지 않아 보인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경찰 공무원
세뱃돈 5천만원씩...조카들 신날까?
한국어판
Jan 31, 2017
지난 토요일 설날에 ‘오천만원’짜리 세뱃돈이 인기를 끌었다. 실제 금액은 6만6천원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오천원권, 천원권, 만원권, 오만원권을 각 1장씩 접어서 포갠 형태이다.오만원권 없이도 5천만원을 조합할 수는 있다. 하지만 오만원권을 배치해 사임당 신씨 초상화를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khnews@heraldcorp.com)
여교사 몰카피해 '심각'...남학생 징계여론 폭발
한국어판
Jan 31, 2017
교실에서 여교사들의 신체를 몰래 찍는 학생들의 행위가 끊이지 않아 교육당국의 강력한 생활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교권 침해 행위 차단을 위해서는 법 개정을 통해 중대한 잘못을 저지른 학생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지난해 9월 충북의 A 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이 특별수업을 하던 여교사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뒤 사진을 SNS에 올려 친구 13명과 돌려봤다.피해 교사의 신고를 받은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와 선도위원회를 열어 이들 학생에게 출석정지, 교내 봉사, 특별교육 이수, 사회봉사 등 징계를 내렸다.'몰카'를 찍은 학생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법원 소년부에 송치됐다.작년 6월 충북의 B 중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들이 여교사 두 명의 다리와 뒷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돌려본 것이 들통나 관련자 7명이 출석정지, 교내 봉사, 위센터 교육 등 처분을 받았다. (사진=123RF)같은 달 부산 C 중학교에서는 한 학생이 여교사 치
트럼프, 법무장관 대행한테...'너 해고야'
Jan 31, 20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반(反) 이민 행정명령'에 반기를 든 샐리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을 전격 해임했다.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샐리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은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적 명령 집행을 거부함으로써 법무부를 배신했다"며 해임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예이츠를 해임하고서 그 자리에 데이나 보엔트 버지니아 동부지방 검사를 임명했다. 보엔트는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 내정자가 취임할 때까지 장관업무를 대행한다. (헤럴드db)앞서 예이츠는 무슬림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한 행정명령 관련 소송에서 이 행정명령을 변호하지 말 것을 소속 직원들에 지시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이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워싱턴 주가 행정명령의 위헌성을 주장하며 소송 방침을 밝히고, 미국 내 무슬림 단체도 소송을 제기하는 등 반대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이 제기되면 법무주가 정부를 대리해 소송에 참여하는데, 예이츠는 이번 행정명
미국 '미친개'를 미친개라 부르지 못하게...韓국방부
한국어판
Jan 31, 2017
국방부가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에게 미국언론이 붙여준 '미친 개'(Mad dog)라는 별명을 사용하지 말아 주도록 당부해 눈길을 끈다.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31일 "최근 매드 독(Mad dog)이란 표현이 언론에 종종 보도된다"면서 "매티스 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런 별칭을 사용하지 않도록 정중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진=CNN 캡처)4성 장군 출신으로 중동을 관할하는 중부군 사령관을 역임한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Mad dog'이라는 별명을 가진 해병대 출신 강경파다. 미국 언론이 이 별명을 사용하면서 국내에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국방부 관계자는 "동맹국 장관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이런 별칭을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주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그는 미국에서 요청이 왔느냐는 질문에 대해 "(미국에서) 공식 요청은 없었다. 저희들이 판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취임 후 처음으로 다음 달 2일 한국을 방문, 다음 날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하는 매티스 장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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