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초등학생 래퍼, “XX 적출” “담배 뚫어” 폭력성 가사 논란
한국어판Jun 29, 2016
자신을 래퍼라고 소개하는 여자 아이들의 자작 가사가 폭력성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경기도의 모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들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 ‘민주쓰다빈쓰 11살 랩하는디’에 “오랜만에 신곡이 나왔다”며 담임 선생님을 노골적으로 ‘디스’하는 랩 가사를 29일 소개했다. 공개된 랩 가사는 초등학생이 쓴 것으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폭력적이고 유해한 내용을 담고 있어 도가 지나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을 살펴보면 “선생님이 날 보고 화내는 이유는 남친이 없어서”, “XX를 적출하라” 등의 충격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초등학생 자작 랩 가사의 한 부분특히 “난 슈퍼가서 담배 뚫어줘 어른인척” 등 담배를 피운다는 내용과 “오빠들은 내가 얼짱이라 조아해", "11살인데 가슴이 c컵이라 조아해” 등의 내용은 아이에 대한 교사와 부모의 관리가 시급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 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