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와와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잡종견 ‘스위피 람보’(Sweepie Rambo)가 올해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24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에서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가 열린 가운데 스위피(17)가 우승견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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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스위피는 이전까지 총 3번의 출전 경험이 있지만 이번에 처음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 제이슨 월츠(Jason Wurtz)는 스위피에 대해 “주군깨 투성의 아기 피부가 특징”이라며 “금발의 모히칸 헤어 스타일도 일품”이라고 말해 애정을 드러냈다.
양 쪽 눈이 보이지 않는 스위피는 이번 우승으로 스위피에게는 1500달러와 트로피가 주어졌다.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는 유기견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독특한 행사다. 선정 기준은 개의 첫인상과 특징, 개성, 온라인 투표 점수 등이다.
스위피 외에도 다양한 못생긴(?) 강아지들이 출전하여 치열하게 경쟁을 벌였다. 특히닥스훈트와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잡종견 ‘히미사부’는 수상은 못 했지만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닮은 외모로 스위피 못지 않게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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