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K팝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본명 심창민•25)이 일본 영화비평가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는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지난해 일본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에 출연한 최강창민이 오는 5월 2일 도쿄에서 열리는 제22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는다”고 12일 전했다.'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일본 인기 작가 다카무라 가오루의 동명 데뷔작을 원작으로 한 작품. 오사카를 배경으로 여섯 남자의 금괴 강탈 작전을 그린 영화다.지난해 11월 일본에서 개봉한 이 영화에서 최강창민은 유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한 북한 출신 스파이 '모모'를 연기했다.<관련 영문 기사>TVXQ’s Max Changmin wins Japanese film award: agencyMax Changmin, a member of a popular singing duo TVXQ, will be presented with an acting award in Japan, his agency said

11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핵 무장 미사일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국방부 대변인 조지 리틀은 "북한 정권이 충분히 검증되고, 발전시켰으며 증명된 핵 능력을 보유했다는 정보국 보고서의 내용은 정확하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워싱턴 하원 군사위원회는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 보고서를 인용해 정보국이 북한의 핵 미사일 발사 능력을 갖춘 것에 대해 어느 정도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보고서는 북한 핵 미사일 능력에 대한 미국 정부의 시각 변화를 암시해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그러나 익명을 요구한 미 정부 고위 관계자는 AFP통신을 통해, 미 정부는 북한의 기술 수준이 대륙간 탄도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했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코리아 헤럴드)<관련 영문 기사>Pentagon: Report on N.K. nuclear missile not ‘accurate’The United States on Thursda

북한이 날로 강경한 대남 위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전쟁관련 헛소문에 대해 경찰이 강력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11일 국지전이 발발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성한 경찰청은 이날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를 열고 "사이버상 유언비어 등으로 불필요한 혼란이 확산하지 않도록 적절한 사전•사후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지난 10일, 경기도 연천에서 국지전이 발발했다는 헛소문이 퍼져 한동안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하기도 했다.한 네티즌은 이날 밤 9시경, 자신의 트위터에 경기도 연천에서 북한군과의 국지전이 벌어졌으며, 경기도민이 대피소로 피난중이라고 적었다. 이는 SNS 상에서 수 차례 리트윗되며 순식간에 퍼져나갔으며, 심지어 다음날인 11일 오전까지 “연천”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남아있는 등 파급력이 엄청났다.연천 트윗이 거짓이라는 것을 안 일부 네티즌들은 분노해 한 21세

싸이의 신곡 ‘젠틀맨(Gentle man)’이 12일 0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19개국에서 동시에 공개됐다.‘젠틀맨’은 공개 1시간 후 멜론을 비롯, 엠넷, 소리바다,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전체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강남스타일’을 만들어낸 싸이와 유건형이 공동 작곡한 ‘젠틀맨’은 자조적인 가사를 코믹하게 묘사하고, 강렬한일렉트로닉 비트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곁들여진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다. 영어 가사의 비중은 ‘강남스타일’보다 높아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흔적이 엿보인다. 팬들의 반응은 제 각각이다. 매력적이라는 호평과 함께 ‘강남스타일’의 인기에 부응할 수 있을까하는 우려 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한편 싸이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을 단독 콘서트 ‘해프닝’에서 ‘젠틀맨’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의 반응은 곧 공개될 ‘젠틀맨’의 뮤직비디오가 나온 후에나 점쳐질 수 있을 전망이다. (코리아 헤럴드)<관련 영문 기사>Can Psy’s ‘G

지난 13년간 라면만 먹고 살아온 한 영국소녀의 사연이 최근 외신에 소개되었다.조지 리드먼 (18)양은 자신의 식단은 오직 한 종류의 음식, 인스턴트 라면으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리드먼 양이 먹는 라면은 400칼로리의 열량, 지방 20그램으로 이뤄져 있는데, 키 160센티미터, 몸무게 45킬로그램의 호리호리한 체격을 가진 리더먼 양은 자신이 라면을 한번에 두 개를 먹을 수도 있으며, 자신이 1년에 먹는 라면을 총 합치면 50킬로미터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러한 식단으로 인해 그녀의 건강상태는 엉망이 되었는데, 그녀의 주치의들은 리드먼 양이 80세 노인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리드먼 양에 대해 들은 소아과 의사 리사 코프먼은 그런 식으로 식사를 계속 했다면 몸의 장기들에 부담이 엄청났을 것이며 온갖 병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로 인해 수명 역시 크게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관련 영문 기사>U.K. teen liv

South Korean stocks closed 1.31 percent lower Friday due to the rising concerns over listed firms' first-quarter earnings, analysts said. The local currency closed flat against the greenback.The benchmark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KOSPI) shed 25.57 points to finish at 1,924.23. Trading volume was moderate at 399.7 million shares worth 4.9 trillion won ($4.34 billion) with decliners outpacing gainers 417 to 393."The local stock market lost ground due to the rising concerns over the first

영국에서 한 남성이 오랜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 받은 후, 그녀와의 전화통화를 하던 도중 자살을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현지 언론이 11일 (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여자친구와의 이별로 인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A씨(20)에 대한 사인규명이 이날 열렸다고 한다. A씨는 작년 10월 자신의 전 여자친구 B씨 (21)와 통화를 하다가 그대로 자신의 차를 절벽 밑으로 몰아 목숨을 끊었다고 알려졌다.  당국은 당시 상황과 그가 사망 직전 남긴 문자 등으로 보아 그가 자살했다고 추정했다.A씨가 B씨에게 마지막 남긴 말은 “전화해줘서 다행이다. 이 것 좀 들어봐”였다. B씨는 이후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커다란 비명소리를 들었고, 곧 전화기가 꺼졌다. 공포에 질린 B씨는 급히 긴급구조센터에 연락을 했고, 구조원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와이트 섬에 있는 한 절벽 아래에서 추락사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B씨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은 그녀가 4년간 교제를 해온 A씨에게 이별을 통보한지 얼마 지나지

Libya has released a South Korean man two months after he was detained for allegedly being involved in Christian missionary work in the Libyan city of Benghazi, a Seoul official said Friday. The man, who is only identified by his surname Lee, was arrested on Feb. 10, along with three other foreign nationals, on suspicion of being a Christian missionary and distributing books about Christianity."Lee was released on April 11," the foreign ministry official said on the condition of anonymity. South

The nation's ruling and main opposition parties agreed Friday to form a special parliamentary committee to formally discuss the issue of amending the Constitution, a pledge that both sides made ahead of last year's presidential election, party officials said.The agreement, which came during a meeting between the top leaders of the ruling Saenuri Party and the main opposition Democratic United Party (DUP), marks the first time the two sides have agreed to form such a committee.The issue of revisi

South Korean stocks traded 0.32 percent lower late Friday morning, led by losses in autos and logistics firms, analysts said.The benchmark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KOSPI) shed 6.22 points to 1,943.58 as of 11:20 a.m.Carmakers traded lower, with No. 1 player Hyundai Motor falling 1.5 percent and its smaller affiliate Kia Motors losing 0.56 percent. Top auto parts maker Hyundai Mobis shed 5.95 percent.Logistics firms also lost ground, with Hyundai Glovis falling 1.16 percent and CJ Korea

President Park Geun-hye named all three deputy chiefs at South Korea's main intelligence agency on Friday, tapping a North Korea expert to take charge of affairs concerning the communist country, the presidential office said.Han Ki-beom, a visiting professor of North Korean studies at Seoul's Korea University, was named first deputy chief of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NIS), while Suh Cheon-ho, a former senior police official and former president of the Korean National Police University,

Facebook CEO Mark Zuckerberg and other Silicon Valley leaders have launched a political group aimed at changing immigration policy, boosting education and encouraging investment in scientific research.Zuckerberg announced the formation of Fwd.us (pronounced “forward us”) in an op-ed article in The Washington Post late Wednesday. In it, he said the U.S. needs a new approach to these issues if it is to get ahead economically. This includes offering a path to citizenship for the 11 million or so im

A U.S. intelligence report concludes that North Korea has advanced its nuclear knowhow to the point that it could arm a ballistic missile with a nuclear warhead, a jarring revelation in the midst of bellicose threats from the unpredictable communist regime.President Barack Obama urged calm, calling on Pyongyang to end its saber-rattling while sternly warning that he would “take all necessary steps” to protect American citizens.The new American intelligence analysis, disclosed Thursday at a heari

It took them eight games, and the NC Dinos finally have their first victory in the Korea Baseball Organization (KBO).Behind a strong start by right-hander Lee Jae-hak, the expansion club defeated the LG Twins 4-1 in Seoul Thursday night.They're now 1-7 in their inaugural KBO season."(This game) made us all realize the importance of one win," said manager Kim Kyung-moon. "Every player concentrated hard and played good defense, and we had a strong desire to win."The Dinos had come close to beating